알코올 의존은 완치의 개념을 사용하지 않습니다. 
신체적 의존으로 인해 뇌에서 술을 조절하는 기능이 상실되었기 때문입니다. 
이러한 경우에는, 상실된 뇌의 음주 조절 기능을 회복하기 어렵습니다. 

대신 술 없이 사는 방법을 배우고 습관화시키는 것입니다. 
오래된 생활습관을 바꾸는 일이기 때문에 평생 관리가 필요한 만성질환입니다. 

높은 재발가능성을 줄이기 위해 퇴원 후에도 꾸준한 외래진료와 
지속적인 약물관리를 통해서 회복해 나가야 합니다. 

 입원치료는 긴 치료의 여정을 시작하는 첫 단추로써 금단증상의 위험을 줄이고, 
환경적으로 문제성 음주를 차단하면서 심신의 회복을 도모합니다